고준희 "남자는 베드신 감정 조절 안된다"…윤계상, 갑자기 '버럭'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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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29)가 베드신 촬영시에 남자는 감정을 조절 못 할 것 같다고 말하자 배우 윤계상(36)이 발끈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고준희, 윤계상,이미도, 박범수 감독, 정인, 조정치가 출연했다.

이날 고준희는 베드신에 대해 말하면서 “여자는 러브신을 찍어도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데 남자는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계상은 “신인이라면 긴장돼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배우로서는 경력이 쌓이면 조절 가능하다. 철저하게 일이다”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윤계상의 이 같은 발언에 MC들은 “(연인) 이하늬의 러브신을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계상은 “오히려 정말 정확하게 보는 것 같다. 배우의 시선으로 본다. 진짜 썸이 있는지를 본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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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고준희’ ‘고준희’[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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