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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마산항 제1부두는 '국화의 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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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난해 가고파국화축제 모습. [사진 창원시]

창원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간 마산합포구 마산항 1부두에서 제14회 마산 가고파국화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상가 등은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도 연다. 마산어시장사업협동조합과 창동 통합상가상인회는 활어회나 상품을 10% 싸게 판매한다. 어시장 횟집 60여 곳과 창동상가 30여 곳이 참여한다. 마산 오동동 아귀(마산에서는 아구)찜 업소들은 국화축제장 내 아구찜 홍보관에서 아구찜 10% 할인쿠폰을 관람객에게 나눠준다.

 한국철도공사 마산관리역은 국화축제 홍보물을 만들어 전국 기차역에 비치한다. 또 축제에 맞춰 1박2일 패키지 상품 등을 만들어 열차를 운영한다. 창원의 인터내셔널호텔은 국화 생산업체인 ㈜국심과 손 잡고 축제 기간 ‘국화 테마 객실’을 운영한다. 베개 등 침구류와 샴푸·비누·치약에 국화를 사용한 스위트룸 객실 3곳을 운영한다. 투숙객은 국화 모양의 다기(茶器) 세트로 국화차를 마실 수 있다.

위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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