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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르면 알갱이 굵은 모래를 맨발로 밟으면 뇌 감각을 자극하며, 황톳길을 걷는 건 면역력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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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오고 독소 빠져” 맨발걷기 성지된 부산 해수욕장

2024.04.16 00:11

경남 창원시는 “올해로 62회를 맞는 진해군항제를 3월 22일 개막해 4월 1일까지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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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3월 22일 개막, 62년來 가장 빨라…기후변화가 축제 바꾼다

2024.02.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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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하동 칠불사 ‘아자방’

2024.02.07 00:22

총 2,648개

  • ‘돗떼기시장’ 같던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확장...유럽 직항 노선 추진

    ‘돗떼기시장’ 같던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확장...유럽 직항 노선 추진

    앞서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4일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국제선 확장 터미널 개장 기념식’을 열었다. 부산시는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확장 개장을 계기로 국제선 여객 수용 능력이 추가로 확보된 만큼 다양한 부산발 중장거리 국제선 노선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이 확장되면서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에 추진해왔던 유럽(핀란드) 직항로를 비롯해 폴란드·인도네시아(자카르타·발리)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25 14:02

  • 하룻밤 56명 죽이고 수류탄 자폭…우순경 사건, 42년 만에 위령제

    하룻밤 56명 죽이고 수류탄 자폭…우순경 사건, 42년 만에 위령제

    경남 의령군에서 56명이 죽고 34명이 다친 ‘우순경 사건’ 희생자에 대한 첫 위령제가 사건 발생 42년 만에 열린다. 우순경 사건은 1982년 4월 26일 의령경찰서 궁류지서에 근무하던 우범곤(당시 27세) 순경이 파출소(치안센터) 옆에 있는 예비군 무기고에서 카빈소총 2정과 실탄 129발, 수류탄 6발을 들고나와 궁류면 4개리를 돌아다니며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다. 오 군수는 "우순경 사건 발생 42년 만에 희생자 유족의 피맺힌 한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에 건립된 위령탑과 현재 조성 중인 추모공원이 우순경 사건의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고 치유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4.04.24 10:39

  • [로컬 프리즘] 창원 산단의 DNA

    [로컬 프리즘] 창원 산단의 DNA

    경제·산업 구조가 급변하면서 창원 산단도 시설 노후화와 연구개발(R&D) 기능 약화라는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 때문에 경남도와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경남지역본부는 창원 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10년간 국비 등 3조8000억원을 들여 창원 산단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유럽의 실리콘 밸리와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며 디지털 산업단지 성공 모델로 손꼽히는 프랑스 그레노블과 중국 선전의 성공 사례를 보면 공통점이 있다.

    2024.04.24 00:18

  • 부산 국힘 압승했지만 비례보니 '교차투표' 현상도 뚜렷

    부산 국힘 압승했지만 비례보니 '교차투표' 현상도 뚜렷

    지난 4·10 총선에서 부산의 경우 지역구는 국민의힘을 찍고 비례대표는 진보정당에 표를 던지는 교차투표 현상을 보인 지역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에서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가 각각 갑을에서 당선된 북구의 경우 민주연합(23.67%)과 조국혁신당(21.89%)의 합친 득표율(45.56%)이 국민의미래(44.02%)를 1.54%p 앞섰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연합(20.84%)과 조국혁신당(22.47%)을 합친 부산 득표율은 43.31%로 국민의미래 득표율(45.93%)과는 2.62%p로 격차가 크게 줄었다.

    2024.04.18 10:35

  • 경남 의령이 지하수 주면 부산이 농산물 사준다

    부산시는 최근 경남 의령군과 환경부가 추진하는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 체계 구축사업’에 서로 협력하는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고 이후 부산과 동부 경남 주민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이다. 부산시도 이를 고려해 취수지역 농민의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의령군 농산물 구매 지원 등 해당 지역과의 상생 발전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4.16 00:11

  • “잠 잘오고 독소 빠져” 맨발걷기 성지된 부산 해수욕장

    “잠 잘오고 독소 빠져” 맨발걷기 성지된 부산 해수욕장

    지난해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수퍼어싱을 하는 김봉임(62·여)씨는 "해운대의 멋진 야경을 보며 수퍼어싱을 하면 잠도 잘 오고, 독소가 빠져서 그런지 다음날 가볍게 일어나고 얼굴빛도 좋아져 걷기를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맨발로 걷기 좋은 곳을 묻자 권 교수는 "집 앞마당이나 운동장·뒷산 등 매일 가서 걸을 수 있는 곳이 최고의 명소다"며 "부산은 산이 많고, 특히 해수욕장을 7곳이나 갖추고 있어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해변 산책로인 해파랑길 등을 앞세워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슬로건을 강조해왔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이미지를 내세운다.

    2024.04.16 00:11

  • 교사채용 대가 1억 받고, 방과후 수업비도 억대 빼돌려...사립 교장 검찰 송치

    교사채용 대가 1억 받고, 방과후 수업비도 억대 빼돌려...사립 교장 검찰 송치

    교장 지위를 이용해 교사 채용 대가를 받거나 방과 후 수업비 등 수억원을 빼돌려왔던 전직 사립학교 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몇 개의 방과 후 수업을 허위로 개설해 강사비 1억원을 학교 교사들에게 계좌로 넣어주고 이를 다시 받는 수법으로 1억원 정도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 학교 법인의 설립자 겸 교장이어서 2021년 성 비위로 파면이 되었지만, 이후에도 학교에 영향력을 계속 행사해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며 "지난 3일 A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이후 추가 조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2024.04.11 11:36

  • 범진보 단일화 결렬에도 당선… 창원 성산 첫 민주당 의원 허성무

    범진보 단일화 결렬에도 당선… 창원 성산 첫 민주당 의원 허성무

    허 당선인은 2016년 제20대 총선 때 처음으로 성산구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지만, 당시 정의당 고 노회찬 의원과 야권 단일화로 후보직을 사퇴했다. 따라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여영국 녹색정의당 후보와 야권 단일화에 실패한 허 당선인이 불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강기윤 후보와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인 허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는 대한민국과 창원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과 창원시민의 승리"라며 "성산구가 경남의 정치 1번지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 1번지가 되도록 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2024.04.11 09:59

  • “불면ㆍ강박 해소 탁월”…해운대 등 부산 7개 해수욕장 수퍼어싱 성지로 뜬다

    “불면ㆍ강박 해소 탁월”…해운대 등 부산 7개 해수욕장 수퍼어싱 성지로 뜬다

    차상길(59)씨는 "맨발로 바닷물과 모래를 밟는 느낌이 좋아서 지난해부터 틈틈이 가족과 함께 걷는데 밤에 잠도 잘 오고 건강해진 느낌이다"며 "요즘 여기 뿐 아니라 해운대와 광안리 등 백사장에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슈퍼어싱을 하는 김봉임(62ㆍ여)씨는 "산길도 걷고 해변가도 걸어봤는데 슈퍼어싱이 혈액순환 등에 훨씬 효과가 좋은 것 같다"며 "특히 해운대의 멋진 야경을 보며 슈퍼어싱을 하면 잠도 잘 오고, 독소가 빠져서 그런지 다음날 가볍게 일어나고 얼굴빛도 좋아져 걷기를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해변 산책로인 해파랑길 등을 앞세워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슬로건을 강조해왔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맨발로 걷기 좋은 도시 부산’ 이미지를 내세운다.

    2024.04.09 15:48

  • 진보·보수 번갈아 이겼다…경남 정치1번지, 이번엔 3자 대결

    진보·보수 번갈아 이겼다…경남 정치1번지, 이번엔 3자 대결

    2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창원 성산에서는 2000년대 이후 치러진 7차례 선거(2019년 보궐선거 포함)에서 진보 정당이 4번, 보수정당이 3번 승리했다. 이 때문에 경남 전체적으로 보수 성향 후보 지지세가 강하지만 창원 성산 만큼은 진보 성향 후보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번 총선에선 국민의 힘 강기윤 후보가 지역구 사수에 나선 가운데 창원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회의원을 지낸 녹색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맞붙는 3자 구도가 됐다.

    2024.04.02 14:25

  • 자갈치 시장에 대관람차·트램…중구의 지역살리기 실험

    영국 런던 대관람차나 싱가포르 플라이어, 관광용 트램 등을 설치하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가장 낮은 부산 중구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구는 관광 교통 개선을 위해 원도심 순환 관광 트램과 산복도로 관광교통형 트램 설치도 구상 중이다.

    2024.04.02 00:10

  • ‘사전투표소 몰카’ 유튜버 “지리산서 4년간 피나는 훈련”

    ‘사전투표소 몰카’ 유튜버 “지리산서 4년간 피나는 훈련”

    전국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들어가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검거된 유튜버 A씨(40대)를 도운 공범 B씨(7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A씨가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양산시 물금읍·양주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 개표소인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본투표소인 양산문화원 등 4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할 당시 B씨가 동행한 것으로 파악했다. A씨 불법 카메라는 지난달 18일 양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 사전투표소 등에서 계속 발견되고 있다.

    2024.04.01 00:16

  • [단독] "4년 피나는 지리산훈련"…사전투표소 몰카, 공범 있었다

    [단독] "4년 피나는 지리산훈련"…사전투표소 몰카, 공범 있었다

    전국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들어가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검거된 유튜버 A씨(40대)를 도운 공범 B씨(7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B씨가 A씨와 공모해 양산 사전투표소 등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을 도운 것으로 보고, 이런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A씨가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침입해 몰래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2024.03.31 10:45

  • 런던아이 같은 대관람차가 살릴까...출산율 전국 최저 부산 중구의 실험

    런던아이 같은 대관람차가 살릴까...출산율 전국 최저 부산 중구의 실험

    영국 런던 대관람차나 싱가포르 플라이어, 관광용 트램 등을 설치하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까?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가장 낮은 부산 중구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부산 중구 합계출산율 0.31 부산 중구는 30일 최근 ‘중구 문화관광발전 종합계획’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원도심 순환 관광용 트램 추진 이와 함께 중구는 관광 교통 개선을 위해 원도심 순환 관광 트램과 산복도로 관광교통형 트램 설치도 구상중이다.

    2024.03.30 11:00

  • 경남·인천 사전투표소 '몰카' 동일인물 소행…경기 사는 유튜버

    경남·인천 사전투표소 '몰카' 동일인물 소행…경기 사는 유튜버

    4·10 총선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인천시 행정복지센터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붙잡힌 용의자 A씨(40대)가 경남 양산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9시쯤 인천 논현경찰서는 사전투표소에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 A씨를 경기도 고양시 집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는 경남 양산시에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행정복지센터에도 몰래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3.29 09:13

  • 인천 5곳, 양산 1곳…사전투표소서 ‘몰카’ 잇따라 발견

    발견 당시 ‘KT 통신 장비’라고 적힌 라벨이 붙어 있어서 KT 장비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 어댑터에는 A행정복지센터에서 발견된 카메라처럼 ‘KT 통신 장비’라는 라벨이 붙어 있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양산의 보고를 받고 전국 지자체에 확인 공문을 보냈다"며 "2013년 재·보궐선거 때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이후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카메라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2024.03.29 00:10

  • [단독]인천·경남 사전투표소 '몰카' 발견…'KT통신' 스티커 붙여 위장

    [단독]인천·경남 사전투표소 '몰카' 발견…'KT통신' 스티커 붙여 위장

    다음 달 5·6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공공장소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13년 재·보궐선거 때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이후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촬영이 의심되는 카메라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시내 전체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한 결과 남동구 2곳과 계양구 3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2024.03.28 21:22

  • [로컬 프리즘] ‘하인리히’와 어선사고

    [로컬 프리즘] ‘하인리히’와 어선사고

    최근 경남 통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어선 전복과 침몰 사고를 보면서 이 법칙이 떠올랐다. 지난 9일 오전 경남 통영 욕지도 남쪽 68㎞ 해상에서 뒤집어진 채 발견된 근해연승어선(20t)도 궂은 날씨 속에 조업을 했다. 지난 14일 오전 4시 20분쯤 통영 욕지도 남쪽 8.5㎞에서 발생한 쌍끌이 대형 저인망어선(139t) 침몰 사고는 조업한 정어리 40t을 어창(魚艙)이 아닌 선미 갑판에 그물도 풀지 않은 채 쌓아두고 운항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2024.03.27 00:18

  • 아시아판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부산에서 열린다

    아시아판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1963년부터 해마다 3~4월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을 제외하면 전 세계적으로 아동 도서나 관련 콘텐트를 교류하는 장이 거의 없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으로 한국의 그림책, 교육 콘텐트, 캐릭터 수요가 급증해 아동 콘텐트를 소개할 아시아 내 플랫폼 설립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제아동도서전을 열게 됐다는 것이 부산시 설명이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총감독을 맡은 도서출판 이음 주일우 대표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이탈리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못지않은 다양한 아동 콘텐트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이 행사가 앞으로 국제적인 아동 콘텐트 거래 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6 00:10

  • 작년에만 425만명 다녀갔다…'MZ세대 핫플' 광안리 새 명물

    작년에만 425만명 다녀갔다…'MZ세대 핫플' 광안리 새 명물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 지난해 425만명이 다녀가는 등 이 일대가 전국 ‘MZ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광안리해수욕장 방문객은 425만여명으로 부산 7개 해수욕장 중 해운대(818만여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청년은 주말에 주로 해운대~기장군 해안을 따라 형성된 ‘핫플레이스’를 찾거나 해운대·광안리·송정 해수욕장과 서면, 전포동 카페거리 등에서 여가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전국 MZ 세대가 부산에 여행을 오면 이런 흐름과 비슷한 코스로 관광하며,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곳이 광안리"라고 말했다.

    2024.03.23 07:00

  • 전 세계 어린이 책 부산에 온다...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 출범

    전 세계 어린이 책 부산에 온다...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 출범

    부산시 등에 따르면 1963년부터 해마다 3~4월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을 제외하면 전 세계적으로 아동 도서나 관련 콘텐트를 교류하는 장이 거의 없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으로 한국의 그림책, 교육 콘텐트, 캐릭터 수요가 급증해 아동 콘텐트를 소개할 아시아 내 플랫폼 설립이 필요한 상황에서 국제아동도서전을 열게 됐다는 것이 부산시 설명이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총감독을 맡은 도서출판 이음 주일우 대표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이탈리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못지않은 다양한 아동 콘텐트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이 행사가 앞으로 국제적인 아동 콘텐트 거래 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20 11:11

  • 부산 선거판은 여인천하?…여·야 여성후보 9명 본선행

    18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18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은 3명, 더불어민주당은 6명의 여성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부산 여당에서 유일하게 3선 도전에 나서는 김희정(연제, 17·19대) 전 의원은 민주당 이성문 후보를 제치고 야권 단일 후보가 된 진보당 노정현 후보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민주당은 부산 18개 지역구 중 6곳에 지역을 바닥부터 다져온 구청장 시의원 출신 여성 후보를 공천했다.

    2024.03.19 00:10

  • 부산 선거판은 여인천하(女人天下)?...18개 선거구에 여·야 여성 9명 등판

    부산 선거판은 여인천하(女人天下)?...18개 선거구에 여·야 여성 9명 등판

    13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18개 선거구에서 국민의 힘은 3명, 더불어민주당은 6명의 여성 후보를 각각 공천했다. 금정구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은 국민의힘 백종헌 후보, 부산진을 이현 전 시의원은 국민의 힘 이헌승 후보와 각각 맞붙게 됐다. 한 부산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 모두 경쟁력 있는 여성 후보를 공천한 것으로 보여 본선에서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며 "이들 여성 후보들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민심을 지켜왔기 때문에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2024.03.15 13:57

  • 킥보드 타다 버스 환승하면 500원 할인돼요

    부산시가 킥보드 등을 타다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으로 갈아타면 요금을 할인해 주는 ‘PM(personal mobility)-대중교통 환승할인 사업’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PM을 사용할 수 있게 등록된 교통 카드로 킥보드 등을 타다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면 즉시 할인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타 시·도 등에서 공영 자전거와 대중교통 수단을 환승하면 포인트 형태로 할인이 적용되지만, 이 사업은 교통카드를 통해 이용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게 다른 점"이라며 "시범 사업 후 성과 분석을 통해 효과가 나타나면 시 전역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2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