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부산 엑스포 유치 결정 D-10, 결선투표서 대역전 노린다2023.11.18 01:46
총 2,570개
-
"준비됐나?" "됐다!"…엑스포 결전의 밤, 뜨거운 부산 [르포]
"준비됐나?""됐다!" 28일 오후 9시30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부산시와 4개 시민단체(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는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응원전을 펼쳤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월드엑스포 유치 경쟁국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은 당초 오후 9시30분(한국시각)에서 1시간가량 늦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
"막판 역전으로 ‘부산엑스포’ 유치"...29일 오전 1시쯤 투표 결과 나올 듯
결선 투표 결과는 29일 오전 1시 전후 나올 전망이다. 따라서 1차 투표에서만 리야드가 122표 이상을 얻지 않는다면 2차 결선 투표 때 막판 역전도 가능하다는 것이 부산시의 분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23만8504㎞를 이동했다.
-
부산 해운대구에 재난·원전 사고 대비 체험관 생긴다
부산 해운대구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원전 재난 상황 시 대처 방법을 체험하는 ‘부산 국민안전체험관’이 2028년에 들어선다. 국민의힘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의원과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사업’에 해운대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일반 재난·안전사고를 경험할 수 있는 일반 체험공간과 부산지역 재난 특성을 고려해 해양 레저, 방사능 사고 발생 때 대피 및 대처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는 특성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
'61조 잭팟' 엑스포 발표 D-1…부산시장은 지구 6바퀴 돌았다
최소 61조원의 초대박 경제효과를 불러올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23만8504㎞를 이동했다. 부산 동명대 군사학과 2학년 유재연 학생은 (사)트랜스유라시아(대표 한미영)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부산에서 유럽으로 넘어와 월드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있다.
-
"넘버원 부산 되겠다"...엑스포 투표 기호 1번 부산은 뜨겁다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 도시를 결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투표에서 기호 1번으로 나서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호가 개최지 결정에 큰 영향은 없겠지만 우리는 투표 기호 1번에, PT 순서도 1번인 만큼 이것을 부산 유치 성공으로 연결해 진짜 ‘넘버 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막판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금 파리는 부산 물결로 가득하며 정부와 기업 등이 총동원돼 막판 유치전을 하고 있다"며 "28일 투표에서 어메이징 부산, 넘버 원 부산의 결과를 얻기 위해 막판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괴물 신인 찾겠다” 경남 반골 시인의 새로운 실험
경남 창원에 있는 출판사 ‘사유악부’가 잇따라 출간한 시집 시리즈(시인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유악부는 창원에 있는 ‘뜻있는 도서출판’의 임프린트(하위 브랜드) 출판사로 주로 현대문학을 담당한다. 그는 첫 시집인 『극장이 너무 많은 우리동네』(문학과 지성사)를 시작으로 『공중묘지』(민음사), 『멍게』(문학과 지성사) 등 시집 6권을 냈다.
-
“지역에 숨은 괴물 발굴하겠다”...'괴짜' 출판사의 새로운 실험
그는 첫 시집인 『극장이 너무 많은 우리동네』(문학과 지성사)를 시작으로『공중묘지』(민음사) ,『멍게』(문학과 지성사), 『밤의 화학식』(문예중앙), 『2170년 12월 23일』(문학과 지성사), 『그녀는 발표도 하지 않을 글을 계속 쓴다』(아침달) 등 시집 6권을 냈다. 그런 그가 "지역에 숨은 괴물을 발굴하겠다"며 또 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성 시인은 "사유악부 시인선도 그렇고, 시골시인 시도 그렇고 거기에는 밥하고 빨래하고 노동하고 사랑하고 온 진솔한 사람이 쓴 시가 있다"며 "그런 사람 냄새나는 그러면서도 문학성을 놓치지 않는 시나 시인을 계속 발굴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엑스포, 부산과 사우디 박빙" 28일 결선투표서 대역전 노린다
최근에는 영국과 프랑스 파리에 LG전자 등 기업과 부산시 등에서 대형 버스에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래핑 광고 형태로 붙여 에펠탑·루브르박물관·샹젤리제거리 등 파리 도심 명소뿐 아니라 외곽까지 돌아다니며 한국을 알리는 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파리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현지 반응과 182개 BIE 회원국 투표 결과를 생중계하며 마지막까지 응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13일 출국해 17일간 프랑스 파리 등에서 BIE 회원국 대표들과 릴레이 접촉을 하고 있다.
-
부산 엑스포 유치 결정 D-10, 결선투표서 대역전 노린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재계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23일 영국을 국빈 방문한 뒤 곧바로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25일까지 2박 3일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개 도시가 후보로 나선 가운데 오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 대표의 비밀 투표로 결정된다.
-
28일 부산시민회관서 파리 투표 생중계 보며 대규모 응원전
부산시청 1층에 들어서자 부산을 대표하는 갈매기 캐릭터인 ‘부기’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D-11’이라고 적힌 안내판을 들고 시민들을 맞이하며 엑스포 유치 결정이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이미 부산역과 지하철역·김해공항은 물론 서울역과 인천공항·롯데월드타워 등 전국 주요 관문 곳곳에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 ‘HIP KOREA(힙 코리아)’ ‘2030 BUSAN EXPO(부산 엑스포)’ 등 엑스포 유치 기원 문구가 내걸리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또 최근에는 LG전자 등 대기업과 부산시가 함께 준비한 대형 버스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내걸고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샹젤리제 거리 등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도심의 명소와 외곽 곳곳을 순회하며 부산 엑스포를 홍보하는 데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
부산 수영만 요트장 재개발, 다시 추진한다
장기간 제자리걸음을 해왔던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밑그림이 다시 나왔다. 부산시는 "최근 시 요청사항을 반영한 실시협약 변경안을 사업시행자로부터 접수해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을 재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사업 재개를 위해 사업시행자와 계속 협의했고, 이번에 공공성 확보와 마리나 기능 강화, 민원 해소 방안을 담은 재개발 계획을 다시 추진했다.
-
"출산 3개월 전 범행 계획"...거제 영아 살해 부부 징역 8년
생후 5일 된 영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에 유기한 사실혼 부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출산 3개월 전부터 영아 살해 사건을 검색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출산 3개월 전부터 영아 살해 사건을 검색하는 등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88올림픽때 쓰던 부산 수영만 요트장..재개발 돛 달았다
장기간 제자리걸음을 해왔던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밑그림이 다시 나왔다. 부산시는 "최근 시 요청사항을 반영한 실시협약 변경안을 사업시행자로부터 접수해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을 재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한편,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육상과 해상 23만4000여㎡ 부지를 수익형 민간투자 방식(BTO)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
"국제적 명소"vs"수십년간 공인된 곳"...양산과 울주, 해돋이 명소 놓고 경쟁 치열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하면 간절곶이 천성산보다 일출 시각이 1분 빠르지만, 해발고도를 고려하면 천성산에서 첫해를 먼저 볼 수 있다고 한다. 나 시장은 당시 "유라시아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천성산과 가장 늦고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신트라시가 만난 것은 자연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이라고 했다. 울주군 한 관계자는 "새해 일출 명소 하면 간절곶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양산시가) 하루아침에 빼앗아 가긴 힘들 것"이라며 "해맞이 명소를 놓고 이웃한 자치단체 간 과열 경쟁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수도권 등 다른 지역 관광객을 불러오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로컬 프리즘] 밀양 영남루
고려 때 절은 폐사되고 누각만 남아 있던 것을 1365년(공민왕 14) 밀양 부사 김주(1339~1404)가 중창하고 영남루라 불렀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843년 이인재 부사의 아들 이중석(당시 11세)과 이현석(7세) 형제가 썼다는 ‘영남제일루(嶺南第一樓)’와 ‘영남루(嶺南樓)’ 현판이다. 당대 최고의 명필만이 쓸 수 있다던 현판을 당시 서예 신동으로 불렸던 이들 형제가 썼다는 기록이 영남루 중앙 대들보에 남아 있다.
-
"먹이 없이도 120일 생존"...벌레만 봐도 철렁, 전국 '빈대 소동'
목욕장업은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등 청결 여부, 수건·가운과 대여복 제공 시 반드시 세탁한 것을 제공하는지가 점검 대상이다. 숙박업소는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해충 발생 등 객실·침구 등의 청결 여부, 숙박자 1인이 사용할 때마다 요·이불·베게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 객실·욕실 수시 청소와 적합한 도구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빈대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데다 실내 섭씨 20도 이상의 온도 조건이면 먹이 없이도 약 120일 정도를 생존할 수 있는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고, 살충제에 내성도 생겨 박멸도 쉽지 않다"라며 "빈대가 부산까지 확산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방역에 완벽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세훈 “김포시 의견 듣고 판단” 김동연 “황당한 국토 갈라치기”
김포 등지를 서울로 편입하는 여당의 ‘메트로폴리탄 서울’ 구상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가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 오세훈 시장은 1일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김포시가 어떤 의미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지 들어보고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반면에 중국 출장 중인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황당하기 짝이 없는 국토 갈라치기"라며 "경제와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 국민 갈라치기를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해·양산도 부산 시켜주나"…'메트로폴리탄 서울'에 전국 들썩
김해·양산도 부산 편입 주장? 1일 전국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경남 한 자치단체 고위 관계자는 "이건 부산·울산·경남이 통합하는 메가시티와는 다르다. 모자이크처럼 단순히 특정 도시 하나를 뚝 떼서 큰 도시에 붙이는 형태여서다"며 "(김포 서울 편입이 선례가 되면)경남은 김해와 양산이 갑자기 부산으로 가겠다고 할 수도 있다. 이어 "부산·울산·경남이 메가시티에 이어 논의하고 있는 경제동맹 체제 구성 등은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김포 등 서울 편입 논의가 부ㆍ울ㆍ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조선 3대 명루’ 밀양 영남루 61년 만에 국보 재승격
평양 부벽루(浮碧樓), 진주 촉석루(矗石樓)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명루로 꼽혔던 밀양 ‘영남루’가 60여 년 만에 국보로 승격된다. 문화재청은 "밀양 영남루와 강원 삼척 죽서루를 국보로 지정 예고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30일간 의견 수렴을 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보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
부벽루·촉석루와 조선 3대 명루...밀양 영남루 60년 만에 국보 재승격
평양 부벽루(浮碧樓), 진주 촉석루(矗石樓)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명루로 꼽혔던 밀양 ‘영남루’가 60여 년 만에 국보로 승격된다. 영남루는 평양 부벽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명루로 꼽혔다. 올해 들어서도 밀양시와 밀양문화원,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영남루 국보 승격을 염원하는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해 영남루의 역사·건축학·인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등 국보 승격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
100만명 몰려온다...안전요원만 6000명 투입하는 불꽃축제
다음 달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부산불꽃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자 안전관리 요원을 6000명 이상 투입하기로 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제 18회 부산불꽃축제가 이날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동백섬 앞에서 열린다.
-
국내 첫 상업 국화 생산...마산서 전국 최대 국화축제 열린다
국내 첫 상업 국화 시험재배지이자 일본 수출길을 개척한 ‘마산’에서 전국 최대 국화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28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화 작품 전시, 멀티미디어 불꽃쇼, 드론 라이트쇼 등이 10일간 펼쳐진다. ‘해피한 창원’을 주제로 창원의집과 문신조각상 등 44점을 선보이고, ‘바다 이야기’를 주제로 마산아귀, 복어 등 11점이 전시된다.
-
인기 여행지 부산 더 뜨겠네...세계유산 잠정목록 오른 이곳
한국전쟁 당시 대통령 관저인 경무대와 피란민이 살던 비석마을 등 ‘피란수도 부산’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랐다. 또 부산항 부두 중 가장 먼저 생겨났고, 한국전쟁 당시 국내외 물자를 처리하는 창구였던 제1부두(중구 중앙동), 전국서 몰려든 피란민이 일제시대 일본인 공동묘지 비석 위에 집을 짓고 살았던 비석마을(서구 아미동), 일제시대 일본으로 반출된 소 검역 등을 위한 막사가 설치됐던 소막마을, 미군이 주둔했던 부산진구 하야리아 부대(부산시민공원), 한국전쟁 때 숨진 유엔군이 안장된 유엔기념공원 등도 잠정목록에 포함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른 9개 유산은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피란수도로서 기능해온 부산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물"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까지 여러 단계가 남아 있는 만큼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무빙' 속 남산돈까스집 어디?…'영화도시'로 떠오르는 이 곳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9주째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통합 콘텐트 랭킹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에피소드 속 배경 상당수가 ‘영화도시’ 부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산영상위원회 등에 따르면 초능력 휴먼 액션 시리즈 무빙은 총 35회차를 부산에서 촬영했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5개월간 남산돈까스 집 2층 내·외부, 장에 쿠션 처리를 해둔 봉석(이정하 분)의 방, 주원(류승룡 분)과 지희(곽선영 분)가 살던 공무원 임대 아파트 내부, 재만(김성균 분)의 아파트 내부·복도 등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