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파산신청 고백 “웃고 있는 사진까지 기사화돼 악플이…”

　

가수 현진영(43)이 과거 파산신청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에는 가수 김지현과 현진영, 성대현, 전 아나운서 김현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현진영은 자신의 과거 파산신청에 대해 “사실 내가 돈을 갚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내가 갚고 갚다가 안 돼서 파산신청을 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진영은 “나는 사람들이 내가 파산신청한 것을 모를 줄 알았다”며 “본명이 허현석이니까 다른 사람으로 생각할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또 현진영은 “그래서 안심하고 노유민씨 카페에 가 사진을 찍은 건데 다음날 파산신청 기사가 터졌다”며 “웃는 사진까지 기사화되면서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현진영은 “지금은 격려해주는 분들이 많아 용기를 내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현진영’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