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안젤라박 초고속 결혼 "속도위반 아니야 운명이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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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엔스타즈]

개그맨 김인석(34)과 방송인 안젤라 박(28)이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인석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인석과 안젤라 박이 다음 달 28일 결혼한다. 속도위반은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과 방송인 최은경이 맡으며 별도의 주례 없이 식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일산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인석은 소속사를 통해 “2014년은 저에게 참 많은 의미로 기억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만나는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습니다. 열심히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한 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인석은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동료 개그맨인 윤성호, 박휘순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을 결성, 가수 활동에 돌입하기도 했다. 안젤라 박은 200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하와이 진 출신으로, 현재 EBS, KBS, 아리랑국제방송에서 영어 전문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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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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