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면 서울 도심까지 15분이면 거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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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광명역이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택지지구에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광명지역에서 KTX 광명역 주변은 신주거지로 가장 각광받는 곳이다. GS건설이 광명역세권 택지지구에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을 10월 1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지상 37층 건물 오피스텔 1개동이며 336실로 구성된다.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은 최근 5년간 공급이 없던 광명시 지역 내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서 주변지역대비 높은 임대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증대하고 있다. 앞으로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더블역세권의 뛰어난 교통인프라를 갖게 된다. 주변에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안양석수스마트타운 등 대형비즈니스타운이 들어서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광명역파크자이는 교통여건이 뛰어난 단지 중 하나다. 지하철1호선·KTX 환승역인 광명역이 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권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광명역~영등포역(1호선) 구간의 지하철도 이용할 수 있어 구로디지털단지·가산디지털단지 등 서남권 업무지구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도로교통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나들목이 차로 5분이면 닿고 제2경인고속도로 일직 진입도 수월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오는 2016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광명~수원 간 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곳에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입지와 교통이 좋고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오피스텔은 임대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임대소득 과세와 상관없이 여전히 관심 대상이다. 과거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입지만을 중시했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세입자들의 주거 편의성이나 인근 호재 등 다방면을 고려해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인근 도보권에 대형 쇼핑시설인 코스트코가 입점해 있고, 오는 12월에는 이케아와 롯데쇼핑몰 등이 들어서면 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수월해진다. 또 이곳에 근무하는 근로자들 및 기아차소하리공장·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석수스마트타운의 계획으로 향후 신규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광명역세권지구의 핵심에 입지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은 설계 또한 눈길을 끈다. 각 세대 천정고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20~30㎝ 높은 2.6m로 설계해 세대 내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 했다. 또 원룸과 1.5룸의 차별화된 설계로 1·2인 세대에 특화될 맞춤형 평면을 선보인다. 여기에 빌트인 가구 및 가전시스템을 적용한 풀 퍼니쉬드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자들의 불편함을 없앴다. 또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가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광명역파크자이는 뛰어난 주거쾌적성과 생활편의시설도 자랑한다. 택지지구 서측으로 서독산이 위치해 있고, 동측으로는 안양천이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또 단지 앞으로 축구장 20배 크기의 새물공원이 지어질 계획이다. 새물공원은 안양시가 30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박달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상부에 조성하는 대규모 공원으로 오는 201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1호선 광명역 7·8번 출구 앞에 마련되었고 10월 14일 개관 하여 운영 중에 있다. 문의 1644-9997.

송덕순 객원기자 simp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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