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산책] 배재학당 창립 120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6면

우리 나라 신학문의 발상지인 배재학당이 8일 창립 120돌을 맞는다. 이에 따라 배재대는 7일 기숙사 기공식 등을 가진 데 이어 연말까지 ▶동문 초청(10월 21일) ▶세계문화제전(11월 16일) ▶아시아 대학총장 포럼(10월 7~9일) ▶오페라공연(10월 13~15일) ▶기념 우표 발행 ▶비즈니스 창업 경진대회 등 20가지 기념 행사를 잇달아 연다.

미국인 목사 아펜젤러(사진)가 설립한 배재학당은 1885년 서울 정동에서 예비과.중학과.대학과 등 3개 교육과정으로 문을 열었다.

그 동안 이승만 전대통령, 한글학자 주시경, 시인 김소월 등 유명 인사들을 배출했다.

김방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