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초고속특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일본 국영철도는 신깐센 (신간선) 탄환열차보다 2배이상의 속력을 내는 시속 5백km의「꿈의 초고속 특급열차」에 대한 유인시험운행을 오는 가을 미야자끼(궁기)에 건설될 7km의「V형」유로선로에서 기관사를 탑승시킨 채 실시할 예정이다.(사진)
국철은 지난79년 미야자끼에서 이열차를 무인시험운행한 결과 프랑스의 ML500이 78년에 수립한 시속 3백km의 기록을 깨고 무려 시속 5백17km의 대기록을 달성했던 것.
이 열차는 강력한 자석의 힘에 의해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운행하기 때문에 소음이나 진동이 전혀 없다는 것이 특징.【공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