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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남기협 코치와 골프장서 결혼식…웨딩카는 페라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프로골퍼 박인비(26·KB금융그룹) 선수가 웨딩카로 페라리를 탔다. 박씨는 이날 오후 남기협(33) 코치와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결혼식을 하고 흰색 페라리 FF를 타고 이동했다. 페라리 수입사인 FMK는 박씨를 2년째 후원하고 있다.

웨딩카로 쓰인 FF는 페라리의 대표적인 GT(장거리 주행용 차량)모델이다. V12기통 660마력 엔진이 최고 시속 335km의 속도를 낸다. 스포츠카 성능을 가졌지만 실내 공간과 트렁크가 넉넉해 골프·여행 등 레저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차량이다. 페라리는 11월 초 페라리 오너스클럽(FOC) 회원을 대상으로 박씨가 참가하는 프로암 골프 행사를 열고 참가비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 들러리 역할을 한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최나연(SK 텔레콤), 김인경(하나금융그룹) 선수는 FMK가 수입하는 마세라티를 타고 등장했다.

김영훈 기자 filich@joongang.co.kr
[사진 카마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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