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 챔프전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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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결승 5차전 피닉스 선스와의 원정경기를 101-95로 이겨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7전4선승제 시리즈를 4승1패로 마무리한 스퍼스는 동부지구의 마이애미 히트-디트로이트 피스톤스(2승2패) 승자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스퍼스는 기둥 센터 팀 던컨이 31득점.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주도했다. 스퍼스는 1998~99시즌, 2002~2003시즌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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