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엠블랙 탈퇴, 연기에만 올인…‘엠블랙’ 4인 체제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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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사진 일간스포츠]

보이그룹 엠블랙의 이준(27·본명 이창선)이 공식 팀 탈퇴를 선언했다.

남성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엠블랙을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써의 길을 나아갈 예정이다.

13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준은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났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이준은 엠블랙에서 탈퇴,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종료됐지만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엠블랙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에 참여를 끝으로 엠블랙과 이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비가 프로듀싱해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은 엠블랙 이준은 지난 2009년 엠블랙 싱글 앨범 ‘JUST BLAQ'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정글피쉬2’, ‘아이리스2’와 ‘선녀가 필요해’, ‘아이리스2’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자로써 인정받기 시작했다.

또한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는 ‘비’의 아역으로 출연해 연기한 경력이 있고, 국내 영화 ‘배우는 배우다’ 등에 출연했고, 지난 6월 종방연 한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사이코패스 역을 소화해 네티즌들로 하여금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준의 다음 작품은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으로 ‘내 생애 봄날’ 후속작으로 브라운관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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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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