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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도 대표 "故김무생, 주혁이를 친동생처럼 보살펴달라"…"감동"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연예 기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48) 대표가 ‘1박 2일’에 출연하여 배우 김주혁(42)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12일 오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인천 무의도에서 진행된 ‘절친 노트’편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쩔어팀과 괜사팀의 불꽃튀는 저녁 복불복 3라운드가 진행된 이후 멤버들이 한우로 저녁식사를 하는 등 절친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친 멤버들은 각자 취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나타냈다.

개그맨 김제동(40)과 배우 차태현(38)은 나란히 자리에 위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 친구로 알려진 배우 조인성(33)과 김기방(33)은 따로 자리를 갖고 시간을 보내는 등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진 김종도와 김주혁 역시 하루를 정리하기 위한 산책에 나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김주혁은 “김종도에게 수없이 여행을 가자고 했었는데 이제야 함께 왔다”며 “나에게 친형같은 사람이다”고 밝혔다.

김주혁의 말을 들은 김종도는 “제가 최고로 기뻤던 때가 김무생·김주혁 부자가 함께 광고 촬영하던 날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암 투병 중이었던 김무생 선생께서 조용히 저를 따로 부르시더니 앞으로도 주혁이를 친동생처럼 보살펴달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김주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또한 김종도는 “당시 김무생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평생 페이스메이커로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전해 김주혁의 아버지 故김무생과의 깊은 인연에 대해서도 짐작하게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1박 2일 김종도’ ‘김무생’. [사진 KBS 2TV ‘1박 2일’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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