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 경비함 구경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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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 해경 경비함 삼봉호

동해해양경찰서는 제 10회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이날부터 6월 4일까지 동해항에서 경비 함정들을 일반에 공개한다.

이른바 '독도 지킴이'로 널리 알려진 초대형 경비함 삼봉호 를 비롯, 500t급 중소형 경비함과 20t급 소형 경비정 등이 선보인다.

482억원을 들여 1999년 현대중공업에 의뢰해 제작한 삼봉호는 길이 145.5m, 너비 16.5m(승선인원 97명), 최고 속력 23노트(시속 42.6km)의 5000t급. 해상 경비 활동 중에도 격납고에 헬기를 실을 수 있다. 문의 033-535-4086.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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