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진재영, 친오빠 죽음 떠올리며 눈물…"나 때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진재영(37)이 친오빠의 죽음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최근 진행된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녹화에 참여한 진재영은 쇼핑몰 CEO로서 성공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먼저 세상을 떠난 친오빠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진재영은 “오빠가 나 때문에 죽은 것 같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자기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을 것이다”며 자신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오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진재영은 감정이 북받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한참이 지난 후 그는 “오빠가 이제 편안한 곳에서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

진재영의 친오빠인 고(故) 재희 씨는 생전에 진재영의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2004년 12월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진재영’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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