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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집밥의 여왕'에서 선보인 스타 레시피

중앙일보

입력

“연예인들은 매일 뭘 해먹고 살까?” “어떻게 꾸며놓고 살지?” 스타를 향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JTBC ‘집밥의 여왕’은 살림 좀 한다고 소문난 연예계 살림꾼들이 서로의 집을 방문해 집밥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 저녁, 뭘 해먹을지 고민이라면 스타들이 소개한 레시피를 활용해 집밥의 여왕으로 거듭나 보자.

모야모야 불고기
건강미 넘치는 선우용여의 '탄력 만점 집밥'

 일흔의 나이에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선우용여의 건강 비결은 바로 ‘수퍼 푸드’. 10년째 모든 음식에 설탕 대신 소화흡수가 빠르고 피로 회복에 좋은 포도당 가루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집밥의 여왕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모야모야 불고기’에도 포도당 가루가 사용됐다.

재료(4인 기준) 한우(불고기용 쇠고기) 600g, 대파·양파 각 100g, 간장 5스푼, 포도당 가루 3스푼, 청주 2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 마늘·다진 생강 각 2스푼, 당면 적당량, 깨소금·후춧가루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간장, 생수를 1:1 비율로 섞은 후 여기에 대파 흰 부분과 양파를 다져 넣고 다진 마늘과 생강을 넣는다.
2 ②에 포도당 가루·청주·참기름과 깨소금·후춧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고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3 숙성시킨 양념에 한우를 넣고 30분 정도 재운다. 당면은 물에 담가 불려 놓는다.
4 달군 프라이팬에 불고기를 올려 익힌 다음 불린 당면을 넣으면 완성.

삼색 찹쌀 부꾸미
삼남매 엄마 슈의 '슈가베이비 집밥'

 어릴 때 먹었던 음식을 이제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고 있다는 원조 아이돌 ‘슈’. 건강은 물론 맛까지 겸비한 집밥을 선보였다. 리필이 쇄도했던 도가니 수삼 소갈비찜부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호박 새우전, 쫄깃함이 살아 있는 삼색 찹쌀 부꾸미까지 비주얼만으로도 손님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재료 찹쌀가루 4컵, 팥고물 2컵, 치자·비트 우려낸 물 1컵, 잣가루·올리브유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찹쌀 반죽에 치자와 비트 우려낸 물을 섞어 색을 낸다.
2 반죽을 새알 크기로 떼어 동그랗게 빚은 후, 눌러서 원형으로 만든다.
3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빚어 놓은 찹쌀 반죽을 넣어 익힌다.
4 찹쌀 반죽이 익어 투명해지면 가운데에 팥고물을 넣고 반으로 접어 한 번 더 익힌다.
5 접시에 완성된 찹쌀 부꾸미를 담고 잣가루를 솔솔 뿌린다.

감자옹심이 전골
싱글 라이프 안혜경의 '감~자 봤으! 집밥'

 강원도 평창 출신의 방송인 안혜경은 할머니의 요리 비법을 담은 특별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강원도의 맛을 제대로 보여준 메인 요리 ‘감자옹심이 전골’은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재료(4인 기준) 감자 6개, 육수 팩 2개, 물 1200mL, 마늘 5개, 호박 1/4개, 대파 약간, 양념장(청양고추 1개 반, 간장 3스푼, 참기름 1스푼, 다진 마늘 1티스푼, 부추·고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감자 껍질을 벗겨 믹서에 간 다음 면포에 넣어 물기를 꽉 짠다. 감자 즙을 따로 받아둔다.
2 ①의 건더기와 감자 즙의 가라앉은 전분을 섞어 동그랗게 반죽해 옹심이를 만든다.
3 냄비에 육수 팩과 물을 함께 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옹심이를 넣는다.
4 옹심이가 익어 떠오를 때 채 썬 호박과 마늘·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5 양념장은 하루 동안 숙성시켜 소스를 만든 뒤 ④에 얹어 낸다.

<글=한진 기자,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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