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핵잠수함 진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파리 5일 로이터=연합】중공은 12기의 전략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최초의 핵추진잠수함을 지난 4월 30일 진수시켰다고 프랑스의 권위 있는 해군연감 『전투함대』가 5일 간행된 최신호에서 밝혔다.
2년마다 발간되는 이 연감 최신판은 12기의 전략핵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중공최초의 핵추진잠수함이 지난 4월 30일 북경북쪽 요령성에 있는 호리도조선소에서 진수됐다고 말했다.
이 연감의 편집인겸 발행인「장·라벨르·쿠하」씨는 그러나 이잠수함이 앞으로 3∼4년 동안은 작전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최초의 핵잠수함에 대해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