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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밥상] 감각적이면서도 격식있는 한식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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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쓰는 한식 ‘키친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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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똑같은 한식은 싫다’며 한식의 다양성을 보여주고자 토니 유 셰프가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요리는 한식이지만 공간과 음식의 담음새는 모던한 서양식 분위기를 연출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한식에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계절에 따라 메뉴가 바뀌며 그날그날 식재료에 따라 담아내는 방식도 다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와인도 만나볼 수 있는데 한식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80길 35 드림빌딩 2층 TIME 오전 11시 30분~오후11시(브레이크 타임 3~5시, 일요일 휴무) TEL 02-545-8410

데일리 건강 밥상 ‘양출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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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과 신사역 사이 8평 남짓한 아담한 공간에 옹골진 밥집이 문을 열었다. ‘작지만 알차다’고 소문난 이곳은 ‘건강식’을 모토로 해 오너 셰프인 김승미 씨와 김재원 씨가 매일 직접 시장에서 신선한 제철 식재료들을 구입해 식단을 짠다. 그러다 보니 메뉴가 매일 달라지는 것이 특징. 페이스북을 통해 다음 날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는 물론 셰프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요거트와 샐러드 등의 후식까지 즐길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25길 17 1층 TIME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일요일 휴무) TEL 070-4201-4420

한식의 숨은 맛 ‘비비고다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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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다담은 국내 곳곳에 숨어 있는 식재료와 각 지역의 숨겨진 레시피를 되살려 새로운 한식의 맛을 선보인다. 메뉴는 계절마다 달라지며 코스는 물론 단품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공간 역시 조선 사대부의 전통 가옥을 모티브로 해 한국적 기품과 멋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16개의 프라이빗 룸과 다이닝 홀, 그릴 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룸은 손님과 직원의 동선을 고려해 문을 따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445 CJ미디어 TIME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브레이크 타임 3~6시) TEL 02-518-6161

음식을 담는 아이디어 ‘비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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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전문 브랜드 광주요에서 오픈한 한식 레스토랑으로 이름에 ‘한식의 새로운 빛깔’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혹 퓨전 한식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전통 한식만을 만들되 중식기, 양식기를 사용해 음식을 새롭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특별히 시그너처 메뉴를 두지 않고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인다. 음식만큼이나 공간도 독특한데, 병풍을 모티브로 한 벽면과 한국 전통 문양을 재해석해 모던하고 유니크하게 꾸몄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67 TIME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브레이크 타임 3~5시, 셋째 주 일요일 휴무) TEL 02-749-6795

한 끼는 유기농 밥상 ‘일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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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좋은 식사’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 논현동에 브랜드 컨설턴트 컴퍼니 JOH의 조수용 대표가 직원들을 위해 만든 식당이었으나 지금은 동네 소문난 밥집으로 한남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하며 육류와 생선을 기본으로 한 달에 한 번 메뉴가 바뀌고 한식이 주를 이루지만 간혹 일식 스타일의 메뉴도 선보인다. 저녁에는 맥주와 와인도 즐길 수 있으며 안주 메뉴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곳은 혼자 오는 손님들을 배려해 1인 전용 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20길 21-18 리플레이스 B동 1층 TIME 오전 11시~오후 10시 TEL 02-794-2648

글= 한지희, 박미란 슈어 기자, 사진=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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