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얼짱 이대훈, 남자 63kg급 결승행…銀 확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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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이대훈(22·용인대)이 남자 태권도 63kg급 결승에 진출했다.

이대훈은 2일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태권도 63kg급 4강전에 출전해 아프가니스탄의 아마드 로만 아바시를 13-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1라운드서 이대훈은 빠른 몸놀림으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쳐 내리 4점을 따내며 4-0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발차기 3개 등으로 연속으로 상대를 넘어뜨리며 총 5점을 올렸다.

3라운드 초반 상대에게 1점을 허용한 이대훈은 연이어 4점을 추가하며 월등한 기량으로 승리를 거뒀다.

2분씩 3라운드로 치러진 태권도 경기는 2라운드 종료 후 12점차 이상이 벌어지면 점수 차 승리가 선언된다.

이대훈은 이날 오후 6시32분 같은 장소에서 태국의 키트우라른 아카린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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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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