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지 호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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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바르샤바29일 로이터 】폴란드 자유노조 지도자들은 29일 전국 노조원들에게 지금 벌이고있는 파업을 일체 중지할 것을 호소하고 이를 어기는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조치가 다음 번 전국 조정 위원회(KKP) 모임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유노조의장「레흐· 바웬사」와 중앙 집행 위원들은 이날 그다 니스크의 노조본부에서 긴급의의를 갖고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전국곳곳에서 마음대로 벌이고 있는 산발적인 파업 때문에 노조의 정책목표 달성이 불가능 한 것은 물론 국민의 지지도 잃을 위기에 놓였으며 솔리다르노시치(연대)라는 노조의 이름이 무의미해 졌다고 말하고 자유노조의 모든 노동자들은 즉각 모든 파업을 중지하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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