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물가-통화 안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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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기획원보고>
경제기획원은 9월중 경제동향보고에서 물가·통화 추세는 안정세를 보였고, 생산은 꾸준히 늘고 있으나 수출신용장내도가 계속 둔화되고 출하가 부진, 재고가 늘어났다고 보고했다.
투자는 기계수주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건축허가면적은 계속 부진하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주거용은 8월 현재 전년동기보다 35%나 줄어들었다.
재정은 일반회계의 세수부진과 추석을 전후한 공사대금 지불 등으로 총 재정적자는 9월까지 4천8백억원을 넘었다고 총통화는 열율 24.7%에서 안정되었다고 수출은 전년 동기비 25.7%로 늘고있으나 신용장내도는 증가세가 둔화, 18.6%로 처졌고 수입은 18.4% 늘어났다. 이에 따라 9월까지 무역적자는 25억 달러, 경상적자는 35억8천2백만 달러에 달한 반면 단기 자본도입이 크게 줄어 종합수지는 18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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