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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지막일 수도 … 해경 창설 기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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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조직 해체를 앞두고 있는 해양경찰의 창설 61주년 기념식이 12일 인천 송도동 해양경찰청에서 외빈 초청 없이 간소하게 치러졌다. 김석균 해경청장(뒷모습)은 기념사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형 인명사고 대비 부족, 상황처리 부실 등 사고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크고 작은 문제점은 모두 청장인 저의 책임”이라며 “부덕의 소치로 여러분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해경은 신설 부처인 국가안전처로 편입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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