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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4월 2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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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오늘은

가까운 사람에게 책 선물은 어떨까.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의 날(World Book Day)'이다. 서울시내 대형서점들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광화문 교보문고는 국내 도서 2백종과 외국 도서 1백종을 10~50% 할인해 주고 일부 회원 손님에겐 선착순으로 만년필 등을 선물한다. 종로 영풍문고에서도 가족.연인 손님에게 장미꽃과 책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 장보기

알이 꽉 찬 꽃게가 제철이다.

4~5월은 꽃게에 살이 오르고 알도 많아 꽃게탕과 찜을 즐기기에 적기다. 이 기간 음력 보름을 전후해 나오는 물량을 최상품으로 친다. 특히 올해는 조업이 부진했던 지난해보다 출하 물량이 2~3배 늘어나 값이 많이 내렸다. 농협에서는 상급 암게가 ㎏당 2만6천~2만8천원, 수게는 1만4천~1만6천원에 팔리고 있다.

*** 이벤트

새로운 민방위 표어와 포스터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민방위대 창설 28주년(9월 22일)을 앞두고 민방위를 주제로 한 표어와 포스터, 수필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최우수작엔 표어 30만원, 수필 50만원, 포스터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민방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이면 되고 응모 자격엔 제한이 없다. 문의는 시 민방위담당관(02-6321-4288~9).

*** 나들이

난지도에서 열리는 환경교실-.

민들레.싸리꽃 등 들꽃이 한창인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난지도의 생태계를 배우는 환경교실이 열린다. 월드컵공원 내 동식물에 대한 강의와 하늘공원, 쓰레기 침출수 처리시설에 대한 견학 등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없다. 매주 화.수.목요일 열리고 인터넷(worldcuppark. seoul. go. kr)이나 전화(02-300-554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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