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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공개, 크기는 더 커지고 두께는 더 얇아져… 성능 보니 '깜짝'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아이폰6’ ‘애플’. [사진 애플 홈페이지]

 

애플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가 공개됐다.

애플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새로운 스마트 기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각각 4.7인치와 5.5인치로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전작보다 크고 선명해졌다.

아이폰6는 1334×750 해상도의 4.7 인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아이폰5S에 비해 38% 더 넓은 화면 면적을 제공한다.

아이폰6 플러스는 1920×1080 해상도의 5.5 인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아이폰 5S보다 88% 더 넓은 화면 면적과 거의 세 배 더 많은 픽셀을 제공한다.

두 모델은 2세대 64비트 데스크톱급의 아키텍처를 적용한 애플의 자체 개발 A8 칩과 더불어 향상된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광대역 LTE-A 등을 갖췄다.

두 모델 모두 애플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 iOS 8이 탑재됐으며 새로운 메시지 및 사진 기능과 함께 퀵타입의 키보드 등을 탑재했다.

새로운 A8 칩은 2세대 64비트 데스크탑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보다 빠른 속도와 높은 전원 효율성을 구현하며, 더욱 안정된 성능과 훌륭한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두 가지 모델 모두 M8 모션 보조프로세서를 탑재해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나침반, 상대적 고도를 측정하기 위해 기압을 감지하는 기압계 등에서 동작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아울러 두 모델은 터치만으로 상점이나 앱에서 물리적 상품 및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는 ‘애플 페이’를 선보인다.

사용자는 잠금 해제를 하거나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터치 아이디’에 손가락을 올린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비접촉식 리더에 가까이 대기만 하면 결제를 할 수 있다.

신용카드, 배송 정보 등의 결제 정보는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암호화 돼 내장된 칩에 저장된다.

애플은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는 더욱 빠른 오토포커스 기능을 구현하는 ‘포커스 픽셀’을 장착한 새로운 센서를 장착했다. 또 저조도 환경에서 발생하는 손떨림을 보완하고 흐릿한 움직임을 감소하는 광학 이미지 보정 기술(OIS)을 탑재했다.

동영상은 1080p의 경우 초당 최대 60 프레임, 슬로 모션 동영상의 경우 초당 최대 240 프레임으로 촬영 가능하며 연속 오토포커스, 시네마틱 동영상 보정, 타임 랩스 비디오가 제공된다.
두 모델은 LTE 네트워크에서의 음성 통화(VoLTE)와 와이파이 통화를 지원한다.

이에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다.

아이폰6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미국의 경우 2년 약정에 16 GB 모델은 199 달러, 64GB는 299 달러, 128GB 모델은 399 달러에 판매된다.

아이폰6 플러스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미국은 2년 약정에 16 GB 모델은 299 달러, 64GB는 399 달러, 128GB 모델은 499달러다.

두 모델은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 리코, 싱가포르 및 영국에서 오는 19일에 발매되며 12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iOS 8은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17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아이폰6’ ‘애플’ ‘애플워치’. [사진 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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