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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학평가] 148개 대학 교수·재정 등 9개 지표 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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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해 인문·사회계열 학과 평가는 전국 148개 4년제 대학 8개 학과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 항목은 ▶교육환경 ▶교수역량 ▶재정지원 ▶교육효과 등 4개 부문 9개 지표다. 교육부의 대학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공시 기준연도는 2013년이다. 한국연구재단 논문, 국제학술지 논문, 저·역서, 외부지원·자체 연구비는 2년치 자료(공시연도 2012·2013년)를 평가했다.

 데이터의 오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대학평가팀은 수집한 자료를 해당 대학에 일일이 보내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

경영학과 평가에선 글로벌·스포츠·테크노·호텔경영·회계 등의 세부 전공은 제외했다.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운영 중인 대학은 MBA 교원을 포함했다.

 평가팀은 각 9개 지표별 T값을 구하는 정규화 과정을 거친 후 기하평균을 이용해 최종 학과별 점수를 산출했다. 지표별로 최저·최대값을 설정했다. 전체 학과는 6등급으로 나눴으며 상위 3개 등급(최상·상·중상) 학과만 공개했다.

◆T값=척도(사람 수, 돈 등)가 다른 값을 표준화해 비교하는 점수다. ‘(지표값-지표값 평균 점수)÷지표값 표준편차X10+50’으로 구했다. 극단값을 배제하기 위해 T값이 20 이하나 80 이상인 경우 각각 20, 80으로 적용했다.

◆대학평가팀=천인성(팀장)·민경원·조혜경 기자, 심송진·손영은·정희철 연구원 univ@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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