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사 추행 피해 택시서 추락 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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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0대 처녀여자 승객에게 추행하려다 중상을 입힌 남창흥업 소속 택시운전사 정성현씨(36)가 강제추행 및 업무상 과실치상혐의로 노량진경찰서에 구속됐다.
정씨는 20일 밤 11시30분쯤 서울 대방동에서 모모양(20·서울 전농동)을 앞자리에 태우고 노량진동 국정교과서 뒷골목길로 달리던 중 모양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추행하려다 모양이 이를 피해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 발목이 부러지는 등 전치 10주의 상처를 입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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