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4개 시안 공청회 참가자들의 지상토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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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문교부가 제시한 82학년도 대입 전형 4개 시안에 관한 공개토론(14일하오 서울세종문화회관)에 앞서 들어본 토론에 참가하는 각계 대표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전 후기 배분전제 ①안 찬성>김삼열<서울신일고 교장>
대학이 균등하게 전·후기로 배분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안을 택하고 싶다.
②안은 올해 경험했듯이 수험생·학부모들이 최후까지 갈팡질팡하는 등 올바른 진학지도가 불가능하다. ③안은 고교추첨배정과 마찬가지로 고교생들의 학력저하가 우려된다. ④안은 문교당국이 대학별 입시 시기를 전·후기로 나누는 것도 어려운데 이를 전·중·후기로 나누기란 더욱 어렵거니와 자칫 더 큰 혼란이 일어날 우려도 있다.
①안에서는 재수생 발생 소지를 줄일 보완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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