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연인(?) 키코, 욱일승천기, 신사 참배 논란까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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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26)의 비공개 계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이 화제인 가운데 ‘my dear’로 언급된 ‘키코’에 대한 관심이 더해가고 있다.

이에 앞서 SNS를 통해 일본의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에 좋아요를 누른 과거 일이 새삼 화제가 됐다. 그러나 당시 키코는 “사진 속 인물은 내가 아니고 콘셉트를 잡고 찍은 사진이니 나를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욱일승천기 앞에서 마스크를 쓰고 서 있는 여성의 모습을 게재, ‘키코’라고 지칭해 또 한번 파란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키코는 과거 자신의 SNS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이 벌인 주요 전쟁에서 숨진 245만여 명의 영혼을 신으로 섬기는 곳이다. 특히 A급 전범자들을 영웅으로 기리고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에서 끊임없이 문제되고 있다.

한편, 수차례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키코와 지드래곤 측은 ‘친한 친구’라고 부인하고 있으며, 현재 지드래곤의 계정 ‘peaceeminusone’은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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