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춘설』|양승태(서울 성동구 행당동 행용 APT 6동 206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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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세상사 덮어두고
덧문 밀고 마음여니
해 묵힌 멍을 한이
소복 소복 앉는 새벽
해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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