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민 여동생 아리아나 그란데, MTV VMA 수상…떠오르는 별은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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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페이스북]

 
24일 오후 9시(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MTV Video Music Awards)’(이하 VMA)에서 케이티 페리(Katy Perry),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로드(Lorde),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등이 수상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VMA는 2013년 하반기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의 팝 음악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시상식으로 한 해 ‘대세’를 이룬 뮤지션들이 모두 모이는 글로벌 음악 행사 중 하나다.

‘최우수 팝 비디오(Best POP Video)’에는 새 앨범 ‘마이 에브리띵(My Everything)’을 발매한 차세대 디바 아리아나 그란데의 히트 싱글 ‘프러블럼(Problem)’이 수상했다. 이 노래는 빌보드 싱글차트 2위, UK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올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우수 여성 비디오(Best Female Video)’ 부분에는 케이티 페리의 ‘다크 호스(Dark Horse)’가 수상했다. 케이티 페리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클레오파트라로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최우수 록 비디오(Best Rock Video)’ 부문에는 17세 천재 뮤지션 로드(Lorde)의 ‘로열스(Royals)’가 선정됐다. 로드는 ‘2014 그래미 어워드(2014 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그래미의 어린 여왕’이라는 타이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요즘 전세계 소녀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있는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는 ‘돈 스탑(Don't Stop)’으로 ‘최우수 리릭 비디오(BEST LYRIC VIDEO)’를 수상했다.

한편 이번 VMA의 무대에선 아리아나 그란데, 제시 제이(Jessie J),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함께한 ‘뱅뱅(Bang Bang)’을 선보였다.

이번 VMA는 오는 30일 밤 10시 MTV를 통해 국내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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