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모 등 준준결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방콕 3일 로이터=연합】제7회 킹즈컵 국제아마복싱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은 3일 라이트 플라이급의 허영모와 페더급의 김기택이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유망주 박기철(페더급)과 김종옥 등 2명은 모두 판점패로 탈락했다.
허영모는 이날 태국의 사엥가고를 김기택은 역시 태국의 사테른그둔을 판정으로 눌러 이겼으며 박기철과 김종옥은 필리핀과 케냐 선수에 판정으로 패했다.
한편 북한의 박용남과 신철도 이날 라이트 플라이급과 폐더급에서 각각 승리를 거둬 남북 대결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