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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총재,하마평인사 접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한당의 유치송총재는 4일아침 자택에서 신상우 사무총장과 당직개편문제롤 논의한데 이어 하마평에 오르는 사람들과 연쇄접촉.
유총재는 이과정에서 당3역만은 원내외의 눈도 의식한 객관적 기준이 필요하므로 3선이상의 다선원칙이 불가피하다는 의견.
신총장은 이 원칙에 동의하면서도 당내 인사통풍을 위해서는 원로들을 고문·자문위원등으로 예우함으로써 3선도 부총재를, 재선도 3역에 낄수있게 하는것은 어떠냐는 의견을 제시.
이러한 접촉결과△총무는 K씨같이 일부당내에서 상당히 거부반응이 있는 사람은 피하고△당6역의 10대의원일색을 피해 1명정도의 신인을 넣고△원외인사는 6역이외의 당직에 소화하는 한편 김준섭·이진연·최운지·허만기씨등은 당무위원에 배려하는 것등으로 의견이 집약됐다는것.
또 인사소화를 위해 당요직을 1년마다 부분 교체하는것도 시도해 볼만하다는 의견도 있고, 정·부대변인은 초선에서 기용 될것 같다는 전망.
이날상오 상도동 유총재 자택에는 신총장외에 한영수 유한열 김원기씨등과 박병일 서청원 유재희 이의영 김형내씨등 10여명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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