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20여 제조사|단항체 개발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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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영국을 비롯한 미국 등의 20여개 제약회사가 단항체 약품개발에 나서고 있다.
항체는 동물에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이물질이 들어가면 이것과 싸워서 이기기 위해 그 동물 몸 안에서 만드는 물질. 요즘에 와서는 동물 몸 안에 생긴 항체를 빼서 죽지 않는 암 세포를 여기에 섞어주고, 이것이 완전히 혼합된 후 항체종류별로 분리해 내는 단항체가 각광을 받고있다.
지금까지 단항체는 혈액검사·임신여부검사·B형 간염검사·유암검사 등 검사 물로만 쓰였는데「류머티즘」이나 암 등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코너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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