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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목숨 걸고 …' 영양들의 대 이동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케냐와 탄자니아를 잇는 마사이 마라 국립 보호구역(Maasai Mara National Reserve)에서 17일(현지시간) 영양들이 마라 강을 건너고 있다.

영양을 비롯한 초원 동물들은 12월부터 3월까지 초원 남동쪽에서 살다가 풀이 말라 죽는 건기가 시작되면 물과 먹이를 찾아 북쪽으로 1000km에 달하는 거리를 종단한다. 주로 6월에서 8월 사이에 대 이동이 이뤄지는데, 마라 강 횡단이 위험한 관문이다. 강 속에서는 악어 떼들이 초식 동물들을 잡아먹기 위해 숨을 죽이고 있다. 수많은 영양들이 목숨을 걸고 이동하고 있다. [신화통신=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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