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중국 경제성장한국과 일본 앞질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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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대북13일로이터연합】자유중국의 지난80년도 경제성장은 한국과 일본을 앞질렀으나 「홍콩」과 「싱가포르」에는 뒤졌다고 대북에서 13일 발간된 한보고서가 밝혔다.
자유중국경제기획·개발협의회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자유중국의 80년도 연간경제성장률은 6·7%로 한국의 「마이너스」5·7%와 일본의 4·8% 성장률 보다는 높았으나 「홍콩」의 10%와 「싱가포르」의 8·2%보다는 낮았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자유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이같이 둔화된것은 19%의 높은 「인플레」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유중국의 지난해「인플레」는 비공산 「아시아」국들 가운데서 한국·태국다음으로 가장 높았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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