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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경합 30여곳 내주 초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 국민당은 19일 하오 상임위원회에서 당직 인선을 마친 후 각 지구당 조직책 선정에 관해 협의한 결과 경쟁이 없는 30여 군데는 내주 초에 우선 발표키로 결정.
30여군데는 10대 공화당의원 출신 지역과 유정회 의원의 연고지역 등이며 대전에서는 김용태 전 공화당 의원의 비서관 백남홍씨가 대를 잇겠다고 공천을 신청.
한편 당직 인선을 두고 약간의 갈등이 있은 것처럼 알려진데 대해 김종하 대변인은 『여러 사람이 각자의 생각을 민주적 방식으로 개진했을 뿐 결정은 만장일치였다』고 설명.
김영광 사무총장은 『연꽃은 썩은 땅에 뿌리박고 있지만 고고하고 청결하다』고 취임 인사를 했고 일체의 당직을 고사한 신광순씨는 『조용히 언제라도 그늘에서 일하겠다』며 변함없는 협조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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