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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준비위원 2배로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정당이 8일 발표한 창당준비위원은 당초의 예정했던 3백50명 선보다 거의 배에 달하는 6백35명이나 되어 여당지향성을 노정.
박경석 임시대변인은『준비위원의 급증은 민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인기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아전인수적 풀이를 하면서 사람이 너무 몰려 대회 때까지는 더 추가 될 것이라고 예고.
준비위원 중에는 TV「탤런트」김동훈·이순재씨를 비롯한 연예인과「마라톤」선수였던 최윤칠·서윤복씨, 윤혁민(작가), 김형주(음악평론가), 정명섭 기세풍(전 국회의원), 박성용 (금호「그룹」회장)씨 등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국민당 발기인에 들어 있다가 최종순간에 빠진 손승덕씨(10대)등 이 들어 있고 정태영 전 신민당노동국장 등 신민당 원들도 상당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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