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 경영의「남방개발」, 중견기업으로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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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 남방개발(대표 최계월)이 해외 원목개발·목재 회사설립·「호텔」경영·원유도입 등 다각적 경영체제를 구축, 중견 기업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지난 68년부터「인도네시아」에서 13억5천만평의 임지를 확보, 원목을 개발중인 남방개발은 지난 6월 인천에 있는 동일목재상사를 인수한데 이어 공사비 1백20억원을 들여 경남 창령군 부곡에 객실 3백개 규모의 관광「호텔」을 지을 계획.
남방개발은 지난해부터「인도네시아」산 원유를 직도입, 경인「에너지」에 공급중이며「인도네시아」에선 2천만 「달러」규모의 합판 공장과 대규모 목축 단지도 조성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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