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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문 … 15일 당진, 17일 서산 교통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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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충남지방경찰청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일정에 맞춰 당진과 서산지역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진다고 12일 밝혔다. 교황은 15일 당진 솔뫼성지에서 아시아 가톨릭 청년대회, 한국 청년대회 참가자와 대화를 나눈다. 17일엔 서산 해미성지에서 아시아 주교단과 만난 뒤 해미읍성에서 폐막미사를 집전한다.

 경찰은 15일 오전 9시~오후 11시 아산에서 솔뫼성지로 진입하는 70번 국지도 선우대교~창리교차로 구간과 솔뫼성지 인근 622번 지방도 동촌삼거리~우강초교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합덕교차로∼솔뫼성지 구간은 통행과 주·정차를 모두 제한한다. 오후 4시부터는 우강초교∼솔뫼성지 입구 삼거리의 교통이 통제된다. 70번 국지도 일부 구간에 대형버스 600대, 미개통 구간에 승용차 2000대, 합덕일반산업단지에 승용차 1만 대를 주차하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17일엔 오전 7시부터 행사 종료 때까지 서산 해미읍성 인근 주요 교차로(옥거리·해미·잠양)와 647번 지방도 개심사 입구∼해미교차로 구간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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