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수용아동 조명|50개 후원단체와 결연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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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서울시내의 사회복지시설에 수용된 아동 50명과 그들을 후원할 50개단체의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도움을 약속하는 80년 합동결연식이 15일(하오3시) 대우「빌딩」지하1층에서 열렸다.
이날 재향군인회 등 후원단체 (민간단체 새마을운동서울시협의회 회원단체)들과 결연한 아동들은 모두 만18세미만의 어린이를 수용하고있는 「리라」보육원 등 영아원 보육원 재활원 등에 수용된 어린이들. 금년 7월부터 서울시의 복지시설수용아동 결연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어린이 재만(이사장 최태섭)의 주선에 의해 결연된 것.
후원단체는 영아부터 국민학교 어린이까지는 매달 5천원의 양육비를, 중학교재학 이상의 어린이에게는 매달 7천원의 교육비를 결연기관을 통해 어린이에게 전달한다. 보통 결연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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