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해제따라 연내 대상지구·가구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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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내 불량주택재개발지구안에 있는 10만여채의불량주택이 개발계획에서 풀려 철거되지 앉는다.
서울시는 시내 2백27개 불량주택재개발지구 (총5백97만8천평)에 둘어선 불량주택 15만9천33채 가운데 절반가량인 7만여채와 공원및 녹지지역으로 결정고시된 고지대 철거대상98개지역의 3만여채등 10만여채를 개발계획에서 풀기로했다.
철거대상에서 풀리는 가구는 49개양성화지구의 1만1백61가구와 55개 현지개량사업지구의 1만1백25가구등 2만2백86가구와 재개발이 필요치않은 양호건물 4만∼5만가구등이다.
양호건물은 사유지강의유허가건물및 공공시실이 완비되고 개량이 시급하지않은 것으로 서울시가 79년 전수조사당시 집계를 근거로 추정한 숫자이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11월초부터 관계공무원및 서울시도시계획위윈으로 조사단을 구성, 현지조사를 마친후 12월말까지 해제대상지구 및 가구를 확정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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