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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중공부주석 중공, 전쟁불가피론 수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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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경17일AFP동양】 중공당 부주석 등소평은 17일 세계가 패권주의에 대항하여 세계 대전이 일어나는 것을 피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해야 한다고 역설, 중공이 고모택동이 제의한 『전쟁불가?론』에서 『전쟁회피 추구론』으로 세계전략에 대한 기본입장을 수정했음을 처음으로 밝혔다.
관영신화사통신은 등이 중공을 방문중인 「발레리·지스카르·데스탱」 「프랑스」 대통령과 90분간 회담하는 자리에서 『전세계가 점차 불안정해지고 곳곳에서 사건이 터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세계가 세계대전발발을 막기위해 온 힘을 경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중공의 이같은 전략변경이 밝혀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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