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와의 동침’ 광희, 뽀로로 캐릭터 성인버전으로 재해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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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JTBC ‘보스와의 동침’에 출연중인 광희가 뽀로로 더빙에 참여해 ‘성인버전’을 선보였다.

광희와 김구라, 데프콘 등 세 MC는 최근 진행된 ‘보스와의 동침’ 녹화중 ‘2대 보스’로 출연한 뽀로로 개발자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의 즉석제안을 받고 뽀로로의 더빙에 참여했다.

최종일 대표가 MC들의 창의력을 엿보고 싶다고 긴급 제안한 것. MC들은 소리가 입혀지지 않은 영상을 보고 그 자리에서 대사를 만들어냈다.

이 과정에서 광희는 개인적인 경험을 고스란히 살려내 뽀로로를 '성형중독에 빠진 캐릭터'로 재해석했다. 주사를 든 루피 캐릭터의 대사에 필러에 대한 설명을 녹여내는 등 전문적인 지식을 캐릭터의 움직임에 걸맞게 매치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도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음주가무 전문 캐릭터로 묘사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보스와의 동침’은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리더와 1박2일을 함께 하며 성공비결 및 인간적인 매력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1대 보스’로 박원순
시장이 출연했으며 ‘2대 보스’로 뽀로로 캐릭터를 개발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가 나섰다.

최종일 대표가 출연하는 ‘보스와의 동침’ 3회는 9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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