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사이 두 번 체포된 남자들

미주중앙

입력

6시간 사이 두 번 체포된 남성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위튼에 거주하는 19세, 32세 남성 2명은 지난 2일 오후 6시 반 대형 식료품 체인 ‘쥬얼-오스코(Jewel-Osco)’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체포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이들은 이어 3일 오전 12시 반 다우너즈 그로브 소재 퍼프 로드 4900블럭에 위치한 아파트의 난간에 기어올라가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다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남성은 쥬얼-오스코에서 술을 훔치다 직원에게 적발돼 쫓겨나자 주차장에 누워 난동을 부렸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6시간 후 만취한 두 남성은 아파트 난간에 올라타다 범죄성 침해, 치안 문란 행위, 보석 보증서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두 명은 남성은 현재 듀페이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다.

김민희 기자 minhee07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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