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는 2014 년 2 분기 총 매출 27,470만 유로(한화 약 3,983억 원)를 기록하여 고정 환율 기준 20.2% 성장했으며, 보고서 기준 전년 동기대비 16.1 %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 수익은 52,550만 유로(한화 약 7,620억 원)로 마감됐으며(고정 환율 기준 17.5%증가, 보고서 기준 전년 동기대비 12.9%증가), 영업 이익은 매출의 31%에 해당하는 16,310만 유로(한화 약 2,365억 원)를 기록했다. 매출은 유통 채널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성과를 보이면서 주요 지역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보테가 베네타의 2014 년 상반기 직영 매장 수는 전년 말 221개 대비 227개로 늘어났다.
케어링 그룹 ‘럭셔리-꾸뛰르 & 레더 제품(Luxury Couture & Leather Goods)’부의 마르코 비짜리(Marco Bizzarri) 회장 겸 CEO는 “보테가 베네타의 우수한 상반기 성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브랜드 포지셔닝에 대한 일관성은 그룹의 큰 자부심이다. 이번 재무 결과는 디테일에 집중하는데 소홀하지 않은 단기 액션과 우수한 전략적 경로를 매우 특별히 조합하여 이룬 최고의 성과라는 것을 명확히 나타낸다.” 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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