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이하늬랑 9시간 키스…입술이 뜨거워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승현’.
 
배우 최승현(27)이 이하늬와 키스신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이하늬는 8월 5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손'(감독 강형철) 쇼케이스에서 최승현과 9시간 동안 빗속 키스신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최승현의 몸에 열이 오르는 것을 실시간으로 느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키스 신을 8~9시간 찍었다. 비가 오는 날 엄청나게 비를 맞으면서 찍는데 승현씨가 감기에 걸렸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열이 나더라”고 말했다. 이에 최승현은 “그건 열이 올라온 게 아니라 하늬 누나랑 키스하니까 긴장해서 열정적으로 변했다. 입술이 아주 뜨거워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는 또 “승현씨가 열정적으로 '타짜2'에 임하는 태도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승현씨를 처음 본 게 7~8년 전인데 지금은 너무나 완숙해졌고 남자의 느낌이 됐다”고 말했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어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타짜2’는 추석 개봉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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