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 해외견학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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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 동양방송은 새 시대의 진운속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활력과 신념과 사명을 불어넣어 주기위해 『대학생기자 해외파견계획』을 마련, 오는 겨울방학부터 시행합니다.
방학중 대학생의 해외여행 허가에 따른 이 획기적인 사업은 젊은 세대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길러주며 아울러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한 건실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대 큰 뜻이 있습니다.
특히 기행문을 통한 체험적 외국관은 많은 젊은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되며 『세계속의 한국』을 숨쉬는 계기도 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는 오늘』 세계는 한 울타리』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를 의식하며 그들과 끊임없이 경쟁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내일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동양방송은 이와같은 시대적 요청에 따라 젊은이들에게 해외견학의 「산 교육」을 실시하려는 것입니다.
본사는 우선 각 종합대학총장의 추천을 받고 국토통일원 통일반공교육을 이수한 학생중 50명을 선발, 81년1월 겨울방학중 자유중국· 「홍콩」· 「필리핀」등 3개국을 순방토록 할 계획입니다.
▲파견대상= 전국 각 종합대학 재학생중
○총장의 추천을 받은자로서
○국토통일원의 통일반공교육을 이수한 자중에서
○본사 선발기준에 의하여 선발된 자
▲추천기간= 10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추천서류= 본사 소정양식의 해외파견 참가신청서 1통 (단 제출된 서류는 반환치않음)
▲파견내용= ○인원 50명 ○기간 15일간 ○지역 자유중국 「홍콩」 「필리핀」 (3개국)
▲파견경비= ○학생부담= 1인당 23만원 (항공료의 반액)
○본사부담= 1인당 1백만원 (항공료· 체재비 및 기타 경비 일체)
▲특전= 귀국후 견학대학생의 기행문을 받아 이가운데 25편을 선정, 23만원씩의 장학금을지급하며, 우수한 기행문은 신문지상에 발표함.
▲기타= 상세한 것은 본사 문화사업부로 문의바람. (7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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