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특별총회 개막 3년간의 논란 끝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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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엔본부24일UPI동양】세계부국들의 대빈국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유엔」특별총회가 3년간에 걸친 논란 끝에 25일 개막된다.
세계최빈국중의 하나인「방글라데시」 출신의「지아우르·라만」 「유엔」 총회의장과 최근 「유엔」 에 가입한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수상 등은 이번 총회에서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촉구할 예정이다.
3년전 제1차 특별총회가 소집됐으나 목적·우선 순위· 진행방법· 의제 등을 둘러싸고 대표들간에 논쟁을 일으켜 의제에 관해서는 아직까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특총은 당초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의 개발도상국들이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촉구한데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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