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경찰서는. 8일 입원보증금이 없다는 이유로 위급한 환자의 입원을 거절해 숨지게한 인재의과 대학부속백병원(부산시부산진구귀포동1051의8)「인턴」 최성원씨(25)를 의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법인인 백명원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병원은 지난4월19일 하오8시20분쯤 진주∼부산간 완행열차승객 김헌일씨(32·부산시북구강동동250)가 북구화명동수정부락앞에서 추락, 중태에 빠진것을 현장에 달려간 경찰과 인근주민들이 북구귀포동 박동순신경외과로 옮겨 응급치료를 시킨뒤 종합병원인 백병원으로 갔으나 연고자가 없고 입원보증금이 없다는 이유로 입원을 거절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