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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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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정비업체, 타이어업체, 주유소 등이 다양한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의 정비 네트워크인 '블루핸즈'는 8월 한 달간 무료 차량 점검 서비스를 한다. 전국 1400여개 블루핸즈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차종과 연식에 관계없이 현대차면 모두 대상이 된다. 점검 항목은 엔진 오일, 변속기 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공기압 등이다.

윤용진 정비가맹점 연합회장은 "온도가 높고 폭우가 올 수도 있는 여름철 장거리 운전에선 사전 차량 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수리비를 사전 고지한 후 고객 동의를 받고 수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070-5001-6001.

전국 700여개 SK주유소에서는 22일까지 6만원 이상 기름을 넣으면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등상은 캠핑의자 세트, 2등은 피크닉 매트, 3등상 카페베네 커피믹스, 큐티아토케어 물티슈 등이다. 한달 간 최대 4번까지 응모할 수 있다. 또 제휴카드인 하나SK카드·KB국민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17일까지 7만원 이상 주유시 롯데마트 5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누적 금액 기준으로 10만원이 넘으면 SK 주유할인권(3000원)을 준다. 문의 080-337-0051.

타이어업체도 무상점검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5일까지 추풍령(경부선 부산방면)과 화서(청원-상주선 상주방면), 횡성(영동선 강릉방면), 가평(서울-춘천선 춘천방면), 서산(서해안선 목포방면), 진영(남해선 순천방면) 등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서 서비스를 한다. 문의 080-022-8272.

금호타이어도 5일까지 화성(서해안선, 목포방향), 강릉(영동선, 강릉방향), 기흥(경부선, 부산방향), 군산(서해안선, 서울방향),함안(남해안고속도로, 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5곳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한다. 문형종 금호타이어 CS팀장은 “차량의 이동거리가 많은 휴가철에는 타이어 마모도와 공기압 점검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기자 filic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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