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 5편제작 마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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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최루탄영화의 대표적인 영화로 손꼽히는『미워도 다시 한번』의 5편째가 되는 『미워도…80』이 또 제작됐다. 『미워도…』는 60년대초에 처음 제작, 40여만명을 동원, 극심했던 국산영화의 불황을 깨뜨렸으며 이 여세로 4편이나 속편이 제작됐었다.
『미워드…80』은 헤어졌던 애인이 어느날 갑자기 7세된 아들을 데리고 나타난다는 것이영화의 시작. 전편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울리는 내용으로 되어있는데 국산영화가 5편까지 속편이 제작된것도 처음이다. 주연은 윤일봉·김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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